조직의 규모와 정보 접근성, 개인의 성과
나는 참 Risk- averse한 사람인데 포기할 수 없는 건 성과, 해낸다는 감각. 그러기 위해서 움직이다보니 promising 하다는 판단이 들면 작은 조직 초기 조직에 가는 데 의외로 겁이 없다. 빠르게 product를 성장시켜보고 싶은 마음에 한 첫 이직이 20인 이하의 스타트업. 결과적으로 대실패한 경험인데 이 경험 덕에 이후로도 스타트업을 전전해왔다.(더 큰 규모로, 규모를 키워가며) 혹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면 더 잘될까 싶어서였고 결과적으로는 5-10년차의 나에게 필요한 경험이었다. 규모가 커질수록 잘게 쪼개지는 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고. 무한정 주어지는 책임에 진이 빠지기도 했고 어쩌다 협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선 기쁘기도 했다. 이 즈음부터다. 아 나도 이제 경험이 쌓였는데 아예 초기 스타트업은 어떨까 생각이 든 건. 조직을 더 잘 파악할수있는/권한 이 있는 쪽으로 옮겨보고 싶다. 하고 싶은 마음에 비해 자꾸 삐걱이는게 정보가 닿지 않아서+신생팀이라 나 뿐만 아니라 조직도 쌍으로 인정받아야되는 과제가 주어져있는 상태라서. 그 누구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 어느 순간 흠잡히지 않기위해 몸사리는 조직에 미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 규모와 단계의 조직은 어쩔 수 없는걸까. 어차피 나도 하나하나 디렉션을 받을 짬은 지났는데. 그냥 구조의 문제인 거 아닐까. 내가 너무 늦게 합류했기 때문이고, 그 이전에 이해관계가 형성이 되어버렸고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 헤쳐나갈 수 없단 생각이 좀 드네. 이쯤에서 확인해보는 스타트업의 단계(시리즈A-D, IPO) 개인적으로 시리즈 C,D를 경험해봤다.
투자규모는 미국의 경우 위에 명시된 수준보다 2배는 되는 모양. 그래서 드는 생각이 아 이제는 시리즈A 이하 단계로 움직여야되나? 만약에 초기 멤버로 처음부터 히스토리를 다 알고 있고, 추후에 커지게 되더라도 주요 인사들과 이미 라뽀가 형성되어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지 않을까? 당연히 보상은 덤이고. 약간 주식 장투하는 마음으로 내가 몸담을 기업을 생각해보는 밤.
투자규모는 미국의 경우 위에 명시된 수준보다 2배는 되는 모양. 그래서 드는 생각이 아 이제는 시리즈A 이하 단계로 움직여야되나? 만약에 초기 멤버로 처음부터 히스토리를 다 알고 있고, 추후에 커지게 되더라도 주요 인사들과 이미 라뽀가 형성되어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지 않을까? 당연히 보상은 덤이고. 약간 주식 장투하는 마음으로 내가 몸담을 기업을 생각해보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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